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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샤론과 문수호, 정해라의 과거 인연이 모두 공개됐다. 과거 샤론과 정해라는 문수호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뤘었고 샤론은 그런 정해라를 질투하며 괴롭혔다. 급기야는 자신을 대신해 죽으라며 등을 떠밀었고 당시 서학책을 읽고 있던 문수호가 종교 박해의 희생양으로 지목돼 있었다. 샤론은 정해라에게 자신을 대신해 고문을 받으라 했고 그 일 때문에 정해라는 목소리까지 잃으며 안타까운 일을 당하게 됐던 것. 그러나 샤론의 생각과 달리 정해라와 문수호는 다시 만났고 행복한 일상까지 보냈다. 그런 모습을 본 샤론은 질투심에 둘이 머물고 있는 집에 불을 질렀고 그 때문에 정해라와 문수호가 죽게 된 사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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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연 속에서 정해라와 샤론의 얽힌 인연이 드러났고 샤론의 질투심 역시 불붙고 있었다. 샤론은 문수호의 셔츠 사이즈를 재는 척 정해라가 보고 있는 앞에서 문수호에게 포옹했고 이 일로 인해 문수호와 멀어졌다. 문수호는 샤론과 둘이 남은 상황에서 "케이크를 먹어 보라"는 그의 말에 거절 의사를 밝히며 먹어보지도 않고 장소를 떠난 것. 또 문수호는 샤론에게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보고 있었다. 해라 옷에만 집중해달라"는 말로 샤론에게 한 번 더 상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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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의 분노에 맞서는 신세경의 1인2역 연기도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포인트. 샤론이 정해라를 잠들게 만든 뒤 그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신세경은 샤론과 정해라를 동시에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신세경은 정해라의 얼굴을 훔친 샤론의 행동 하나 하나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다음주가 더 기다려지는 엔딩을 만들어냈다. 엔딩 장면에서 등장한 신세경의 연기 역시 소름 그 자체. 대사 없이 행동과 표정으로만 이어진 연기에서도 정해라와 샤론을 구분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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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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