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세계적인 갑부 만수르 가의 왕세제 조카가 국내 가수 안다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내한했다는 '설'이 돌았다. 양 측에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었으며, 심지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후 다양한 양상으로 이야기 가지들이 뻗어나가고 있는데, 소속사의 '언론플레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대체 이 '설'은 어디서 불거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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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뜬금 없는 주장은 일파만파 퍼져나간다. 세계 최고의 갑부 가문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가수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심지어 내한에 '청혼'까지 언급했으니 화제가 될 만한 이슈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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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설'이 낯설지가 않다. 사실 안다는 2012년 안다미로라는 이름으로 데뷔했을 당시 '만수르 고백녀' 등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물론 확인되지 않았던 낭설이었다. 다만 두 사람의 만남이 있기는 했다. 당시 안다의 일을 맡았던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안다는 당시 엠페러 코리아 소속이었고, 홍콩에서 열린 엠페러 그룹 파티에서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청혼을 받았다거나 고백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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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의 소속사와는 관련이 없다. 안다가 현재의 소속사인 에스팀과 계약을 맺은 것은 최근의 일이다. 소속사 측에서도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는 일부의 의심에 "전혀 아니다"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안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른다"는 글을 남기며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론은 이번 이슈는 한 매체가 제기한 '설'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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