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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 흥청망청 돈 쓰는 자들을 위한 저축갱생 프로젝트 통장요정 김생민의 극약처방 경제상담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 5회에서는 새색시 방송인 이지혜가 5대 공감요정으로 출연했다. 허세와 겉멋의 20대를 지나 진정함을 찾았다고 주장하는 이지혜는 코믹 허세를 버리지 못하는 영수증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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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생민은 이지혜가 터틀넥을 구입하자 "수건을 목에 둘러라"라고 한데 이어 명품 구두를 구입하자 "과거를 잊지 못했다 스튜핏"이라며 일갈한 후 피부과 의사 선생님과의 점심약속에 "의사 친구를 사귀고 싶었다고"말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며 두 손 두발 들고 말았다. 이어 김생민은 "소비하고 나서 저렇게 또박또박 이야기 하는 분은 처음이다"라며 "대리석 바닥은 안 된다. 따박 따박 앞으로 나아가셔라"며 웃음 넘치는 조언으로 이지혜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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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원 한 장의 복권을 사는 모습에 "화를 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복권은 나쁜데 여러 장을 안 사고 한 장만 산다. 자제력이 있다"라고 했으나 거의 매일 사는 천원 복권에 의아함과 떠오르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헌혈 30회로 은장을 받은 이력을 공개했는데 이에 김생민은 "이분은 선순환의 끝이다"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핸드폰이 9,040원의 사용료가 나오자 "슈퍼 울트라 매직 썸바디 그뤠잇"이라며 이분은 우리의 윗길이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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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생민은 "메인 잡+불판+건어물에 이어 옷 수선까지 포잡을 추천한다"라며 "복권 모양의 프린트가 붙인 통장에 돈을 저금 하셔라"고 조언했다.
이날 신영일의 집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건 서재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정체불명 생수들. 이는 행사 다닐 때 받은 생수인 것. 신영일은 한번도 생수를 구입해 본적이 없다며 서재 한 켠을 차지하는 총 16개의 생수를 유통기한에 따라 먹으며 한달 동안 다녔던 행사를 느끼고 있었던 것. 그러나 신영일이 싸서 가락시장에서 과일을 대량 구매하자 김생민은 "숙튜핏이다. 싸서 많이 먹는건 김숙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생민은 "주말농장 어떠냐?"라고 묻자 신영일은 "안 해 봤겠느냐. 근데 상추 배추 말고 딸기는 어불성설이다. 지난 2년 텃밭을 분양 받아서 이미 해봤다"라고 하는가 하면 자녀들의 논술을 아버지가 직접 봐주는 게 어떠냐고 묻자 "안 해 봤겠느냐. 근데 아이들이 아버지가 가르치는 건 잔소리로 들어서 힘들더라"고 사춘기 아이를 둔 아버지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신영일과 김생민은 요구르트와 우유, 탄산수의 유통일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며 요구르트는 유통일 15일 지나도 괜찮다, 우유는 일주일 동안 괜찮다, 탄산수는 2년 지나니 탄산만 없어지고 설탕물이긴 하는데 괜찮더라며 경쟁적으로 음식을 버리지 않는 법에 대해 토론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신영일이 김생민 못지 않은 프로 절약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김생민보다 절약 윗길' 타이틀을 얻으며 또 한명의 절약요정의 탄생을 알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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