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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심한 추자현을 위해 보양식 만들기에 돌입한 우효광은 식재료를 사기 위해 아내 몰래 한국 마트로 향했다. 그는 아내와 뱃속의 '바다'를 생각하며 재료를 골랐다. 우효광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 재료를 선택한 뒤에도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영양가까지 따지며 고민했다. 지난날 '1일 1택배'로 추자현의 '흰자 폭발'을 유도하던 택배 요정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꼼꼼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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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우효광은 휴대폰의 통역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직원에게 다가갔다. 도움을 받기 위해 어플에 무언가를 열심히 끄적여봤지만 휴대폰은 '별미'와 '붕어'등 엉뚱한 대답만 뱉어낼 뿐이었다. 과연 우효광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쇼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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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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