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올해 첫 번째이자 유일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인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더 램프 제작) 제작진과 조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해진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유해진이 최근 '말모이'(엄유나 감독, 더 램프 제작) 출연 제안을 받고 작품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유해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 몬스터필름 제작)을 촬영 중이다. 차기작은 '완벽한 타인' 촬영을 끝내고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해진이 차기작으로 제안 받은 '말모이'는 한국에서 최초로 편찬을 시도한 현대적인 국어사전으로, 일제 강점기 조선어 사전 편찬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비밀리에 조선말을 수집하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무엇보다 '말모이'는 올해 1000만 관객을 웃고 울린 '택시운전사'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충무로내 입소문이 자자하다. '택시운전사'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엄유나 작가가 첫 연출 도전에서 나서며 '택시운전사'의 제작을 맡은 더 램프가 '말모이' 제작에 나선다.
한편, '말모이'는 내년 상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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