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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까지는 끌려갔지만, 박지수의 활약으로 불씨를 살리고 있던 KB스타즈는 3쿼터 이후 커리와 단타스가 살아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박지수는 역대 최연소 100블럭과 역대 전반전 국내 선수 리바운드 1위(16개) 기록까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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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극을 일군 선수들게 칭찬도 잊지 않았다. "1~2쿼터는 박지수가 전체적으로 잘 끌어줬다고 생각한다. 3쿼터에서는 커리와 단타스가 살아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안 감독은 "오늘 경기 보면서 지수가 가운데서 리바운드와 득점을 정말 열심히 해주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2년차 선수가 100블록 기록을 세운 것은 참 대단하다. 사실 본인이 노력도 많이 하고, 코치들도 지수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코치들과 지수, 동료들과의 관계가 워낙 좋다보니 훌륭한 선수가 되지 않나 싶다. 본인의 배우려는 자세도 대단하다. 훌륭한 선수인 것은 확실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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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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