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열지 않았으나 웃음은 가득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 32명이 1일 강원도 양양공항 전세기편을 통해 방남했다. 선수단은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왔으나 버스에 탑승한 뒤엔 손을 흔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선수들도 있었다.
북한 선수단은 이날 마식령 스키 남.북 공동훈련을 마친 남측 선수들의 전세기에 함께 탑승, 북측 원산공항을 1일 오후 5시10분에 출발, 정확히 59분 뒤인 오후 6시9분 양양공항에 도착했다. 승무원과 이번 공동훈련을 추진한 통일부 관계자, 남측 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취재진이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왔고, 이후 북측 선수들의 짐이 나왔다. '조선장수무역회사'란 이름표가 달린 박스 짐과 선수들 개인 짐이 양양공항을 통과했다. 이어 7시7분 북한 선수단 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장을 선두로 32명이 무리를 지어 국제선 출국장을 빠져나왔다. 수많은 취재진의 요청에도 이들은 입을 굳게 닫으며 5대의 버스에 나뉘어 탔다. 이날 양양공항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외신까지 100여명 이상이 몰려들어 북한 선수단 본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카메라 앞에선 정면을 응시하고 걸어갔지만, 버스에 앉은 뒤엔 창밖을 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지난해 삿포로 아시안게임 동메달,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가 그랬다. 둘은 버스 맨 뒤 가장 자리에 나눠서 탑승했다. 김주식은 환하게 웃으며 계속 손을 흔들고 남측의 환영에 답례했다. 렴대옥 역시 김주식 만큼 액션이 크진 않았으나 생글생글 웃으며 손도 가볍게 흔들었다.
북한 선수들은 곧장 강릉선수촌으로 향해 올림픽 개최도시에서 첫 밤을 보낸다.
양양=공동취재단
Advertisement
북한 선수단은 이날 마식령 스키 남.북 공동훈련을 마친 남측 선수들의 전세기에 함께 탑승, 북측 원산공항을 1일 오후 5시10분에 출발, 정확히 59분 뒤인 오후 6시9분 양양공항에 도착했다. 승무원과 이번 공동훈련을 추진한 통일부 관계자, 남측 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취재진이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왔고, 이후 북측 선수들의 짐이 나왔다. '조선장수무역회사'란 이름표가 달린 박스 짐과 선수들 개인 짐이 양양공항을 통과했다. 이어 7시7분 북한 선수단 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장을 선두로 32명이 무리를 지어 국제선 출국장을 빠져나왔다. 수많은 취재진의 요청에도 이들은 입을 굳게 닫으며 5대의 버스에 나뉘어 탔다. 이날 양양공항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외신까지 100여명 이상이 몰려들어 북한 선수단 본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북한 선수들은 곧장 강릉선수촌으로 향해 올림픽 개최도시에서 첫 밤을 보낸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