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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보영)은 10년간 연락을 끊었던 엄마 이혜영(영신)을 찾아가 돈을 부탁했다. 암 재발 후 딸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던 영신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수진을 보고 반가워하지만, "아무것도 묻지 말고 돈 천만원만 빌려달라"는 말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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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다시 만난 영신은 가족과 함께 있던 시간 호텔에 혼자 남겨둔 혜나(허율)가 혼자 있는 두려움에 갑자기 사라지거나 아프자 엄마를 다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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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은 눈물로 엄마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소원을 받아들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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