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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올 시즌 26경기를 뛰며, 평균 13.9득점(9위), 리바운드 13.4개(2위), 블록슛 2.96개(1위)를 기록 중이다. 단연 국내 센터 중 최고다. 신인이었던 지난 시즌 평균 10.4득점-10.3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급성장했다. 블록슛은 77개로 이미 지난 시즌(49개)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상대 팀 감독들도 모두 인정하는 센터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19승7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끝까지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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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강아정은 최근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 키 큰 선수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는 주위 평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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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가 단연 수훈 선수였다. 그러나 팀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사실 골밑슛이 정말 안 들어가고, 뭘 해도 안 되는 날이 있다. 그럴 때 기죽어 있으면, 언니들이 괜찮다고 다독여준다. 가끔은 따끔한 말도 해준다"면서 "언니들에게 의지를 정말 많이 한다"고 말했다. 강아정의 최근 인터뷰도 화두에 올랐다. 박지수 역시 선배 강아정이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해 박지수는 "나는 경기에서 내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내겠다는 생각만 한다. 다른 팀을 간다고 해서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단호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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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워크는 다시 상승세를 탄 KB스타즈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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