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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는 평양-평창 에피소드도 직접 영어로 이야기했다. "많은 이들이 '평창'과 '평양'을 헷갈려 한다. 평창과 평양을 다르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면서 "4년 전 평창에서 국제회의가 있었는데 케냐 대표가 평양으로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화다. 다행히 여기 오신 분들은 아무도 헷갈리지 않으셨다"는 조크를 던졌다. 지난 2014년 10월 케냐 마사이족 사피트가 평창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려다 현지 여행사의 실수로 평양으로 갔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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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위원장을 향한 유쾌한 코멘트를 이어갔다. "오늘 바흐 IOC 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과 점심을 함께했는데, 강원도 명예도민을 뜻하는 '강원도 명예감자'로 위촉하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셨다"는 발언에 바흐 위원장이 '파안대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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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는 역대 최고 수준의 문화올림픽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선수들이 낮에는 치열하게 경기하고, 경기 후에는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친선공간, 평화공간을 만들 것이다. 올림픽 기간 열리는 공연만 400개가 넘는다. 어떤 올림픽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올림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평창=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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