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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어느 날 40대의 한 여성이 갑자기 종적을 감추었다. 그녀의 정체는 강남에 위치한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속칭 '사무장' 김 모 씨였다. 의료법상 국가가 발급한 의료 면허를 가진 사람만 병원을 설립·운영할 수 있지만 2004년, 김 모 씨는 의사 면허를 빌려 첫 성형외과를 개원했고, 이후 타고난 영업력을 발휘해 총 4개의 성형외과를 잇따라 열며 수십억 원 대의 현금 자산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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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밝혀진 사무장 성형외과의 비밀 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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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사무장 성형외과로 밝혀진 병원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을 만났다. 그리고 해당 병원의 비밀 장부를 입수했다. 제보자가 건넨 비밀 장부에는 손님을 알선하는 브로커 연락처는 물론 브로커에게 실제 지급된 내역, 세무조사 시 보여주기식으로 제출하는 직원 급여 대장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또한 제작진은 사무장 병원을 설계해 주는 전문컨설팅 업체도 직접 접촉해 여전히 횡행하고 있는 실태도 취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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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홀연히 자취를 감춘 초대형 성형외과의 '큰 손' 김 모 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환자의 권리 대신 오로지 돈이 지배하는 성형 제국 대한민국의 그늘과 뒤틀린 민낯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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