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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은 서산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2군 주요선수들 역시 4일 일본 고치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송은범은 재활군 사이에서 외로운 훈련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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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가을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에서 코칭스태프에게 희망을 전해주곤 했지만 올해는 어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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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두산 베어스전 6⅓이닝 무실점, 4월 8일 KIA 타이거즈전 6이닝 2실점 호투를 이어갔지만 두 경기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로 내리막이었다. 1,2군을 오가다 7월 하순부터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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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에게는 올해가 분수령이다. FA계약 마지막해다. 올시즌이 끝나면 당장 재계약부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선수생명 사활을 걸고 임해야 하는 올시즌이다. 한 감독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4월 마운드 위에서 보여줬던 자신감 넘치는 피칭을 다시한번 보길 원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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