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들에 대한 초청검토패널이 빨리 내릴 것이다."
도핑 징계에서 풀린 러시아 선수 13명과 코치 2명, 총 15명이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까.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회견에서 "CAS(스포츠중재재판소) 결정은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IOC 입장에서는 절대 그렇게 결정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 현재로서는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어 CAS에 요청했다. 2월말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건의 경중을 고려할 때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우리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하고 있다. 이번 CAS 결정을 보면 뭔가 내부 구조적 변화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CAS도 구조 변경이 돼야 품질의 관리가 될 것이다. 그래서 CAS 위원장과 얘기를 할 것이다. 지금 당장 러시아 선수들이 IOC의 초청장을 받는 건 아니다. 초청검토패널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초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그 결정은 며칠 내로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우리는 CAS의 최근 결정에 대해 상고 여부를 검토 중이다. 그런데 CAS의 자세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스위스연방법원에다 할 것인데 그 상고 여부는 매우 제한적이다. 승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선수들이 평창대회에 차가할 경우 성적에 따른 메달 여부는 좀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CAS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는 메달에 대한 새로운 결정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하루 전 "IOC 초청검토패널이 러시아 선수 15명의 평창동계올림픽 초청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일 MPC 기자회견에서 2014년 소치올림픽 도핑에 연루돼 올림픽 영구 퇴출된 39명 중 28명을 증거 불충분으로 징계 무효화했다. 나머지 11명에 대해서도 평창올림픽에 한해 출전 금지로 수위를 낮췄다.
IOC는 CAS 결정에 반발 성명을 냈지만, 동시에 징계 무효 처분을 받은 28명 중 현역 선수 13명, 코치 2명 등 총 15명의 평창올림픽 참가 여부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OC는 도핑 스캔들에 연루된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했지만, 엄격한 기준의 도핑 검사를 통과한 169명에겐 '러시아 출신 선수(OAR)'로 출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뒀다.
러시아 취재진이 IOC 초청검토패널 결론 시점을 묻자 애덤스 대변인은 알 수 없다고 해, 15명의 평창올림픽 출전 가능 여부는 미지수였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16년째 희귀병 투병' 신동욱, 기적 같은 근황.. 3kg 증량에 고현정도 감탄 -
한예리, '백상' 워스트 선정에 불쾌감 "내 드레스+숏컷 가장 예뻐, 꼭 무난할 필요 있냐" -
조현아, 씨스타 연예인병 폭로 "음악방송서 인사 안 하고 갔다더라" ('조목밤') -
송지효, 미모의 母 최초 공개..쌍꺼풀 짙은 눈+오똑한 코 '완벽 붕어빵' -
'수십억 해킹피해' 장동주, 돌연 배우 은퇴 선언…"인생 송두리째 바뀌었다" -
서인영, 성수동 휩쓴 '원조 신상녀'의 위엄…서 있기도 힘든 '역대급 킬힐' -
고은아, SNS에 허세 부렸다 대망신…부끄러움에 절규 "무식하다 소문나" -
채리나, 과거 외도 피해 경험이 남긴 상처…"♥박용근까지 괜히 의심 가더라"
- 1."너를 때리는 건 내 권리다" 前 EPL 선수 충격 폭행 피해자 됐다, 가해자 택시 타고 도주 후 체포..."흉터 남기겠다고 협박"
- 2.'구단 첫 신인왕부터 우승까지' 잊지 않은 친정 기억…강백호도 '첫 방문 선물' 제대로 준비했다, "커피 1000잔 쏩니다"
- 3.'와 1위 미쳤다' KIA 에이스 등극, 처절한 반성 덕분이었다…"내가 어떤 욕심이 없다는 거지?"
- 4.다니엘 레비 깜짝 폭로! "英 왕세자, 토트넘 잔류 진심 바래"→"백만 년 지나도 강등 없을 것" 낙관
- 5."다 돌아온다" 파죽지세 삼성, 진짜 1위 간다...하위타선 대폭발→불펜 파이어볼러 줄줄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