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하는 것이라 큰 어려움은 없다."
'에이스' 박종아의 말이었다. 단일팀은 4일 인천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박종아는 한골을 뽑아내며 이날 경기 MVP에 뽑혔다. 박종아는 "작년 스웨덴이랑 했을때 수비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그래서 오늘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스포츠를 하는거니까 크게 어려움은 없다. 북측 선수들도 우리 시스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맞추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였다. 박종아는 "우리가 한번도 맞춰보지 않아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언어에 대한 문제가 있다. 운동 중 우리도 모르게 나오는 얘기를 알아듣지 못하고 그 선수들의 이야기 알아듣지 못해 어려움 있다. 그래서 시간도 오래 걸렸다"고 했다. 경기 전 박종아는 선수들을 하나로 묶기 위해 크게 구호를 외쳤다. 구호는 '팀코리아'였다. 박종아는 "우리가 평소에 하던 구호 외쳤다. 매시합 전에 주장으로 더 집중해야 하는걸 평소와 같이 말했다. 평소에 하던대로 팀코리아를 외쳤다"고 했다.
인천=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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