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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은-감강찬 조와 렴대옥-김주식 조는 사이는 꽤나 가까운 편이다. 지난해 2월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서로 대면했다. 그리고 2017년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에선 함께 전지훈련을 했다. 그곳에서 김규은-감강찬 조와 렴대옥-김주식 조는 브루노 마르코트 코치 밑에서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마르코트 코치는 김규은-감강찬 조가 결성됐던 2015년 영입된 캐나다 퀘백 출신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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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도 있었다. 지난달 남북 단일팀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렴대옥-김주식 조가 단일팀 페어 대표로 합류하고, 김규은-감강찬 조가 제외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당시 감강찬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했다. 김규은도 "주변에서도 내가 흔들릴까 최대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훈련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페어 남북 단일팀은 구성되지 않아, 평창올림픽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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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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