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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장에 등장한 친구는 원래 말이 없고, 힘든 것도 참는 편이라며 본인을 설명했다. "사실은 활동적인 걸 좋아하지 않는데, 친구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니까 거절할 수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 MC 김태균은 "깁스하고 나타나면 친구들이 미안해하지 않냐"며, "아물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어야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친구는 생각이 짧았다며 반성을 해 뜻밖의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 정도에서 끝이 아니었다. 친구는 거절하지 못해서 5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맹장이 터졌을 때도 며칠 동안 참아 수술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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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본인 의견을 말 못 하고 끙끙대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대생의 사연은 오늘(5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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