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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모양)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6명의 심판이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기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채점해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뺀 4명의 점수 평균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예선은 2번, 결선은 3번의 연기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하프파이프의 올림픽 규격은 경사 17~18도, 길이 최소 150m, 반원통 너비는 19~22m, 높이는 6.7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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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의 대항마는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일본 히라노 아유무(20)는 첫 손가락에 꼽힌다. 둘은 열두살 띠동갑이다. 하지만 실력차는 종이 한장. 히라노는 첫 출전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소치 금메달은 유리 포들라치코프(스위스)가 차지했었다. 히라노느 경험에선 화이트에 밀리지만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에서 2위로 화이트(4위) 보다 앞에 있다. 화이트가 올림픽에 집중하려고 월드컵 출전 횟수를 조절한 건 감안해야 한다. 히라노는 이미 월드컵에서 통산 3번 우승했을 정도로 세계 최정상급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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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히라노를 견제하는 또 다른 세력들이 있다. 바로 둘에 살짝 가려져 있는 제임스다. 그는 2017년 2월 평창 테스트 이벤트 때 화이트를 1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미국 SI는 평창 우승 후보로 제임스를 꼽았다. 화이트는 은메달을 예상했다. 또 일본의 신예 토스카 유토(17)는 현 월드컵 랭킹 1위로 이번 평창에서 다크호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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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화이트=구분=히라노
32세=나이=20세
미국=국적=일본
4위=시즌 월드컵 랭킹=2위
1번=시즌 월드컵 우승=2번
우승(2006년, 2010년)=올림픽 최고 성적=준우승(2014년)
3번(2006년, 2010년, 2014년)=올림픽 출전 경험=1번(2014년)
6번=월드컵 통산 우승=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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