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인자 배우로 활약 중인 강민혁이 사극 코미디 영화 '궁합'(홍창표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에서 절세미남 부마 후보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궁합'이 올림픽에 버금가는 부마 올림픽을 예고하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부마 후보 강휘 캐릭터를 맡은 강민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민혁은 '궁합'에서 수려한 외모와 끼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주변에 사람이 꼬이는 마성을 가진 도령 강휘 역할을 맡았다. 강휘는 세간의 동경 어린 시선을 즐기고 송화옹주의 남편이 되어 세상의 끝없는 관심을 받고자 하는 인물. 그는 타고난 도화살로 조선 팔도의 여심을 흔드는 역할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했다.
그는 최근 '궁합' 제작보고회에서도 "'궁합'은 내 인생작이 될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특히 티저 예고편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그의 화난 등짝에 대해서는 "얼굴이 웃는 관상이라, 등이라도 화나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강민혁은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연기 데뷔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이어 MBC 드라마 '병원선'까지 연타 흥행 홈런을 치며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첫 사극 장르 도전이자 첫 스크린 도전인 만큼 스크린 위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운동부터 연기연습까지 골몰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아낌없는 노력과 고민의 흔적은 2018년 주목해야 할 젊은 배우의 탄생을 알린다.
강민혁은 "평상시에도 사주와 궁합을 보는 편이고 부모님도 일년에 한번씩은 꼭 사주를 보는 걸로 알고 있다. 너무 사주에 매달리기보다는 좀 더 친근하고 재미를 위한 이벤트라고 생각한다면 '궁합'의 유쾌함 역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영화 관람 팁도 덧붙였다.
한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혼사를 앞둔 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작품이다. 심은경, 이승기,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이 가세했고 '식객' '미인도' 외 5편의 상업영화 조감독 출신인 신예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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