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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김광현은 재활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10~11월에 열린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고, 100% 힘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수준까지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오히려 코치진에서 페이스 조절을 해줘야 할 정도였다. 김광현은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한 달간 휴식을 부여받았다. 무리시키지 않기 위함이었다. 이후 먼저 떠난 재활 캠프에서 캐치볼로 체력을 끌어 올렸다. 70~90% 강도로 불펜 피칭을 3~4번 했다.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도 문제 없이 소화 중이다. 일단 최근 불펜 피칭에서 30구를 소화했다. 문제 없이 공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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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도 지난 시즌 외국인 투수였던 스캇 다이아몬드보다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제구로 승부한 다이아몬드와 달리, 강속구를 지닌 투수다. 변화구 구사 능력도 합격을 받으면서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제 막 첫 불펜 피칭을 했다. 80% 힘으로 34구를 던졌다. 몸 상태를 끌어 올리는 과정이다. 패스트볼이 묵직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체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8경기 등판에 그쳤다. 분명 메이저리그 경험에선 다이아몬드(59경기 등판)가 앞서지만, 산체스는 기량이 성장세에 있다. 힘으로 윽박지를 수 있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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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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