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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만났다. 삼성은 문태영과 김동욱이 부상으로 출전일 불가능했다. 오리온도 변수가 생겼다. 전날까지 몸 상태가 괜찮았던 최진수가 갑자기 열 증세로 컨디션이 저하된 것. 결국 오리온도 최진수가 빠졌다. 그 빈 자리를 얼마나 잘 메우느냐에 싸움이었다. 삼성은 지난 4일 1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주축 선수 없이 승리했다. 장민국, 이동엽, 천기범 등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도 "오히려 주축 선수들보다 공격적인 수비를 한다"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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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추격을 시작했다. 3쿼터 라틀리프와 커밍스의 득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장민국이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점수는 52-52 동점. 오리온은 다시 맥클린, 에드워즈 듀오를 앞세워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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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에서 기대주들의 활약이 빛났다.
잠실실내=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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