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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박순옥 역의 김영옥이 "좋은 사람들이 많네, 어떻게 이렇게 다 왔어. 그냥 재밌어"라고 하자 아들 김원용 역의 정보석은 "어머니 하신다고 하셔서 너무 좋았어요"로 화답하는 등 이날 모인 배우들은 서로를 향해 반가움을 드러내 작품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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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쳤다. 명품 배우들은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로 중심을 잡아나갔고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등 주요 인물을 맡은 배우들의 감정 연기와 흥미진진한 관계가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창엽, 김민규, 엘키, 양혜지 등 신예들의 눈에 띄는 활약도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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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극 중 이광재(김지훈)의 이씨 집안과 김영하(김주현)의 김씨 집안, 용이(이창엽)네 등 가족들 간의 뚜렷한 개성과 경쾌한 스토리가 앞으로 '부잣집 아들'이 만들어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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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본리딩만으로도 일찌감치 대박의 기운을 뿜어낸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를 그리며 대중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정수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3월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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