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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강속구 투수 한승혁은 팀 내 최고 기대주다. 2011년 KIA 1라운드(8순위) 지명을 받았다. 고교 시절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정도로 유망주였다. 그리고 매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지난해도 마찬가지였다. 한승혁은 성실하게 훈련을 소화하며, 캠프 MVP에 선정됐다. 그 기세는 시범경기까지 이어졌다. 5경기에 등판해 5이닝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7㎞의 강속구를 뿌렸다. 제구도 안정된 듯 했다.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는 KIA에 호재였다. 하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가니 부진했다. 36경기에서 1승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15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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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들이 1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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