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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로바이러스 문제는 평창올림픽조직위와 우리 정부 차원을 넘어섰다. IOC까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외신들도 최근 노로바이러스를 다루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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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의무실을 통해 선수단 전체에 노로바이러스 예방 지침을 하달했다. 노로바이러스가 선수촌으로 옮겨오는 걸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 지침을 보면 '의심 증상 발생시 선수단 접촉 자제, 외부에서는 숙소 출입 자제 부탁' 사항이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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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원회는 우리 정부 조직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6일까지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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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고를 받았으며, 6일까지 신고된 환자 중 11명(내국인 8명, 외국인 3명)이 노로바이러스로 확진돼 치료 후 자가 격리중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림픽 관계시설과 주요 음식점 중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이미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지만, 수질관리 강화 차원에서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재차 노로바이러스 수질검사와 소독장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올림픽 관계자 및 운영인력 숙박시설 중 지하수 사용시설에 대해 7일부터 관계기관(국립환경과학원, 서울물연구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과 합동으로 올림픽 종료시까지 주기적인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설사환자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최근 보안요원들을 군 인력으로 대체했다. 또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MPC를 방역하기로 했다. 공용 정수기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수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희범 위원장은 6일 MPV 기자회견에서 노로바이러스 발병에 대해선 "조직위원장으로서 죄송한 일이다. 정부에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해당 지역 모든 의심 환자를 격리 통제해서 조사하고 있다. 소강상태라고 보고 있다.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신 그 빈자리를 군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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