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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최근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지난 4일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전에서 102대87로 이겼다. 13연승을 달리던 DB의 기세에 제동을 걸었다. 이어 6일에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상대로 80대79로 이겼다. 이전까지 상대 전적 1승3패로 밀렸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중요한 순간에 힘겨운 상대팀들을 잡았다. 여전히 KGC와 전자랜드가 패하길 바라면서, 6강 진출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연승으로 그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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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천기범은 조금씩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득점력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3.2점을 기록 중인데, 최근 2경기에서 17득점-10득점을 기록했다. 6일 경기에선 2점슛 2개, 3점슛 2개를 시도해 모두 림을 통과시켰다. 이동엽도 11득점-16득점으로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오리온전에선 결승골을 넣었다. 지난 1월 제대한 장민국은 이날 5득점에 7리바운드-4어시스트로 궂은 일을 해냈다. 중요한 패스도 있었다. DB전에선 15득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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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미래'가 '현재'를 함께 밝히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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