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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 Korea)는 7일 "김영도 김원민 박성진 등 FC안양 선수 3명과 포항 스틸러스의 이명건이 구단 측의 계약 위반 행위로 불이익을 받고 있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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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Pro Korea에 따르면 FC안양의 김영도 등 3명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돼 있으나 2017년 12월 초 훈련에 참가하지 말 것을 통보받았으며 2018년 1월분 급여도 지급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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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영도 등 3명은 FIFPro Korea와 협의한 끝에 훈련 복귀와는 별개로 미지급 급여에 대한 권리를 찾기 위해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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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명건 측은 포항 구단의 일방적인 계약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보고 계약위반에 따른 위약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 1일 제기했다. 이명건과 포항 구단간의 계약서에 따르면 계약위반의 경우 1억5000만원을 위약금으로 지급하도록 명시돼 있다는 게 FIFPro Korea의 설명이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박지훈 변호사는 "이번 소송에 관련된 행위는 명백한 계약위반에 해당한다 . 선수들이 더이상 인권보호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연맹과 선수협이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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