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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 4번타자, 홈런타자 부재로 고생을 하던 LG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까. 일단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류중일 감독은 "방망이는 괜찮겠다"며 좋은 평가를 했다. 신경식 타격코치는 "덤비지 않는다. 그리고 스윙 과정 공을 방망이의 좋은 면에 맞히는 능력이 있다. 땅볼이 없다. 공을 띄울 줄 안다"고 설명했다. 딱 보기에 배팅이 거침 없고 시원시원하다. 스윙 시 몸통 회전 속도는 역대 외국인 타자를 통틀어 최고로 빠른 듯 보인다. 2016년 메이저리그 풀타임 소화, 14홈런을 때린 타자의 기운이 벌써부터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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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한국, LG를 선택한 것에 대해 "1년 전부터 아시아리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지난 3년간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는 매일매일 경기에 나가고, 팀 승리를 위해 뛰고 싶었다. 그러다 LG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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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의 키는 1m75로 다른 파워 히터들과 비교하면 매우 작은 편이다. 대신 엄청난 근육량을 자랑한다. 가르시아는 이에 대해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매일같이 경쟁을 했다. 다들 나보다 키가 크더라. 그들을 이기려면 웨이트트레이닝량을 늘려야 했다. 남들이 10개 들면, 나는 12개를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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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가르시아는 마지막으로 "LG팬들은 만날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되고 흥분된다. LG가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팬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그 말은 "기대하시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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