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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월드컵에서 치어리딩을 하며 평창올림픽 관계자들과 인연을 맺게된 '아프리카'는 이번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응원을 책임진다. 김보라 팀장을 중심으로 한 4명이 주로 관동하키센터를 책임지고, 다른 4명은 남자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강릉하키센터에서 응원을 이끈다. 24명의 팀원 중 선발된 정예 중의 정예다. 프로야구, 배구, 농구 무대에서 치어리딩을 했던 이들은 이번 무대를 위해 다른 종목을 포기하고 오로지 올림픽에만 몰두했다. 김보라 팀장은 "이보다 더 큰 영광은 없다. 평창올림픽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지난 3개월간 올림픽을 위해 땀을 흘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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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듯 했다. 김 팀장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서는만큼 큰 자부심을 느낀다. 관중들과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했다. 특히 남북 단일팀의 경기가 펼쳐지며 이들의 책임도 막중해졌다. 김 팀장은 "단일팀 결성 소식을 듣고 특별한 무대도 생각했다"며 내용은 비밀에 부쳤다. 구 대표도 "조직위와 상의해 특별 퍼포먼스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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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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