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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한 매체는 '리턴'의 촬영 중간에 고현정이 감독과 싸움을 벌인 뒤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리턴'의 촬영 중 고현정이 감독과 다툼을 벌인 후 촬영 거부를 선언했고 이 때문에 다음주 방송까지도 불투명한 상태라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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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지만, 이미 내부에서는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BS 측은 최악의 경우 배우의 교체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왔다. '리턴'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일반적 다툼은 드라마 제작 상 심심치않게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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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이 취할 수 있는 방향은 크게 두 가지다. 고현정 또는 제작진의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거나 결정적으로 갈등이 봉합되며 양측이 모두 촬영장에 나타나는 방향이 있다. 첫 번째 방향을 택할 경우 '리턴'은 최초 주연 배우 교체 드라마가 되거나 PD가 교체된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사라진 주연 배우를 섭외하거나 제작진을 섭외해야 하기 때문. 갈등이 봉합돼 촬영이 재개된다면 해당 사태는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수 있다. 양쪽 어떤 방향을 택하든 '리턴'에는 큰 흠집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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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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