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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림퐁의 올림픽 출전 소식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림퐁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출전했던 타일러 보타(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아프리카 출신 올림픽 스켈레톤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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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들어맞는 것 같았다. 두쿠르스는 두 차례 연습주행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국내외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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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 프림퐁은 환한 웃음과 함께 적극적인 인터뷰로 추위에 떨던 국내외 취재진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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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누구나 내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흑인의 장벽을 깼다는 것에 첫 번째 의미를 두고 싶다. 그리고 역사적인 가나 출신 스켈레톤 선수로서 가나의 스켈레톤계의 문을 열었다는 것에 두 번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은 개인적인 목표인데 이번 올림픽 경험을 살리면 4년 뒤 누가 알겠냐. 가나의 첫 메달을 딸 수 있을지"라며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프림퐁은 한국 기업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스폰서가 없어 훈련을 못할 때 한국 기업이 나를 따뜻하게 해줬다"고 전했다. 재정난으로 인해 세계적인 기업들을 향해 5만7000달러(약 6000만원)를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던 프림퐁을 도운 건 현대자동차였다. 미국 유타 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인 '머독 현대 머레이'에서 자동차를 후원해준 덕분에 프림퐁은 훈련과 대회 출전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평창=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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