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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강 신화를 창조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을 코치로 보좌했던 박 감독은 지난달 AFC 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의 준우승을 지휘했다. U-23 챔피언십 준우승은 베트남이 역대 AFC 주최 대회에서 전체 연령별 축구대표팀이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박 감독은 베트남의 축구 영웅이 됐고, 그 공로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3급 노동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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