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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9세의 나이에 데뷔해 이듬해인 1988년, 모델 신인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린 뒤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에 러브콜을 받으며 남성들의 로망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박영선은 "그때는 저처럼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예쁜 모델이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톱모델 1세대를 연 그때의 분위기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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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절친한 후배이자 동생인 슈퍼모델 출신 홍진경은 "한국에서 '톱모델'이라는 단어는 박영선 언니 때문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극찬한다. 1999년 갑작스러운 은퇴 이후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선배 박영선이 최근 TV를 통해 복귀하자, 홍진경은 해당 프로그램 작가에게 박영선의 연락처를 물어봐 연락을 보냈고, 그렇게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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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모델로 복귀 해, 다시 힘찬 걸음을 내딛는 대한민국 원조 톱모델 박영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늘(8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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