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딥체인지(Deep Change)'를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사회적기업연구원(가칭)' 을 만들기 위해 재단법인 재원 조달 방식과 외부인력 영입, 조직 구성 등을 논의 중이다. 재단 출연금은 SK그룹이 전액 부담하고,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지원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의 사회적기업연구원 설립 배경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지난 1월 그룹 신입사원들과의 대화에서 '뉴(New) SK' 건설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유인프라' 구체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는 등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을 거듭 강조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 회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포럼(GEEF)'에 참석,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가난과 불평등, 환경오염 등 인류를 위협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사회적 가치를 기업 경영에 반영,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높여 나가는 기업 경영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회 문제 전문가인 사회적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사회적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해당 분야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EEF는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명예원장 반기문)과 반기문 세계시민센터가 빈곤퇴치, 불평등 해소,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생태계 보호 등 글로벌 사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 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정부,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민간 섹터와 기업의 참여 속에 혁신적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행사여서 최근 사회적 가치를 경영 키워드로 삼고 있는 최 회장을 발표자로 초청된 것으로 전해진다.
SK그룹 측은 "기업의 재무적 가치는 물론 공익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는 최근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라며 "그룹 내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SK행복나눔재단'과 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저소득층 금융 지원을 위한 'SK미소금융재단' 등 공익 목적의 재단이 다수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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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사회적기업연구원 설립 배경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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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 회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포럼(GEEF)'에 참석,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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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SK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높여 나가는 기업 경영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회 문제 전문가인 사회적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고 사회적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기업을 돕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해당 분야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EEF는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명예원장 반기문)과 반기문 세계시민센터가 빈곤퇴치, 불평등 해소,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생태계 보호 등 글로벌 사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 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정부,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민간 섹터와 기업의 참여 속에 혁신적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행사여서 최근 사회적 가치를 경영 키워드로 삼고 있는 최 회장을 발표자로 초청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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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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