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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백희는 폭주하던 샤론(서지혜)를 저지하려다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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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은 정해라 마저 죽이려했고, 이때 문수호가 샤론의 손을 잡자 그의 머리는 백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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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라는 장백희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일기장을 발견했다. 장백희는 문수호와 정해라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일기를 쓰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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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라는 한옥을 기증하며 "이 곳이 작은 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건네 받은 문수호와 정해라는 곧바로 불태웠고, 그 순간 샤론도 소멸했다.
특히 정해라는 시간이 흘러도 늙지 않는 문수호를 위해 샤론을 찾아갔지만, 양승구는 "10년 전 돌아와보니 없었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해라는 문수호의 옷에서 장백희의 찢겨진 노트를 발견했고, 결국 정해라는 문수호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문수호는 이를 거부했다.
노파된 신세경, 문수호는 그를 보살폈다.
두 사람은 옛 추억이 담긴 슬로베이나로 향했고, 정해라는 문수호의 곁에서 숨을 거뒀다.
문수호는 "해라야, 기억해줘.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던, 다시 볼 수 없다고 해도 널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다고, 흑기사가 있었다고"라며 "그사람 인생은 니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사랑해"라고 말했다.
'흑기사' 후속으로는 권상우 최강희 주연의 '추리의 여왕 시즌2'가 오는 28일부터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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