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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부터 송창의(한지섭, 강재욱 역)는 생김새 빼곤 닮은 구석이 단 한군데도 없는 두 남자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듯 180도 다른 지섭과 재욱의 모습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그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각고의 노력을 기했음을 체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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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진짜와 가짜, 우연과 운명으로 엉켜버린 두 남자의 서사를 극 속에 녹여내는 것은 물론 재벌가 입성 후 각성하기 시작한 한지섭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또한 다시 돌아온 강재욱과 그를 마주한 한지섭, 두 사람을 위화감 없이 완성시켜 '1인 5역'이란 호평이 쏟아졌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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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부터 올해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스태프, 동료 배우 분들 고생 많으셨다. 늘 웃음이 많고 유쾌했던 현장으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또 100부작 동안 함께 분노해주시고 눈물 흘려주셨던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배우 송창의가 되겠다"며 남다른 각오와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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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창의의 한지섭과 강재욱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9일) 저녁 7시 35분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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