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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에서 만난 윌슨은 "몸상태는 아주 좋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 리그의 스프링캠프는 처음인데 매우 익사이팅하다. 훈련 시간도 길고, 뛰는 양도 엄청나지만 지금은 모든 게 다 좋다. 잘 준비해 한국에 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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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지난해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했다. 공교롭게도 함께 LG에 입단하게 된 김현수와 팀메이트였다. 윌슨은 김현수에 대해 "김현수의 첫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친하게 지냈다. 김현수는 늘 긍정적이었다. 그래서 모든 선수가 그를 좋아했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해서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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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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