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선 김연아의 소감이었다. 김연아는 9일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최종 점화자로 나섰다. 그녀는 흰색 드레스에 스케이트를 신고 성화대 앞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친 뒤, 평창의 불을 밝혔다. 김연아는 10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회식 기가회견에서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성화의 마지막 점화주자로 참여해 너무나 영광스러웠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은퇴한지 오래 됐는데 오랜만에 짧게나마 스케이팅을 보여드려서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얼음위에서는 십수년간 선수생활했는데 높은 곳에서는 처음이었다. 걱정많았는데 실수없이 해서 다행"이라고 웃었다.
몇달전 성화 최종점화 사실을 안 김연아는 "실제로 어떤 구성으로 점화하고 스케이팅을 하는지는 아이스 사이즈도 있고 해서 음악이나 이런 것들이 정해지고 난 후에 안무를 짜고 연습을 했다. 5일 밤부터 개회식장에서 이틀간 리허설을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평창=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46세 임신' 김민경,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임당·복통으로 응급실 行" -
박하나, 양치승에 '금전 도움' 이어 '가게 홍보'까지…남다른 의리 -
변요한,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 ‘반짝’..대본 리딩 때도 ♥티파니 생각 -
'57세' 최성국, 붕어빵 3세 아들·6개월 딸 자랑.."예쁘게 봐주세요" ('조선의사랑꾼')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딘딘, 홍명보 감독의 '무책임 퇴장' 맹비난…"'죄송합니다'가 먼저였어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2.'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3.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
- 4.'광속 탈락' 한국 축구 향한 의외의 평가! 멕시코와 비등 'D-'→"체코전 훌륭"…'억까'의 연속 이란은 최고 평가 'A'
- 5."448일만의 1군 복귀, 출근 시간도 잊어버렸다" 팔꿈치 수술 → FA 재수 → 잊혀졌던 이름…'구원왕' 서진용이 돌아왔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