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화유기' 이승기가 오연서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선포했다.
10일 tvN 드라마 '화유기' 13화에서는 수보리조사(성지루)를 만나 분노하는 손오공(이승기)의 모습이 방송됐다.
손오공은 수보리조사를 부른 뒤 "사령(죽음의 구슬) 이거 뭐하자는 거냐, 누가 죽고 누가 죽이냐"며 탁자를 부숴버리는 등 분노를 터뜨렸다. 수보리조사는 "내가 네 스승이다. 천계가 정한 거다. 필살의 운명이라는 것만 안다"며 손오공을 진정시키려 했다.
손오공은 '희생이 필요하다'는 설명에 굴하지 않고 "난 끝까지 지킨다. 걘 절대로 죽지 않아"라며 사령을 도리어 파괴해버렸다. 이어 "제천대성 손오공을 건드리면 희생은 저쪽에서도 치뤄야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손오공은 진선미(삼장, 오연서)와 만났다. 진선미는 "(아사녀가)엄청 들이댔다며? 걔랑 결혼하면 되겠네. 혼례를 하던 말던 난 상관없다"라며 투덜댔다. 하지만 손오공은 "얘랑 얘가 짝인데, 얘보고 얘랑 짝하라고 하면 당연히 뚜껑 열리지. 지금 너 뚜껑 열린 거 아냐"라며 "뚜껑 닫아줄게"라고 머리를 쓰다듬은 뒤 진선미를 끌어안았다.
진선미는 "지금 뭐하는 거야. 이걸로 되겠어? 더 꼭 닫아"라며 더 깊게 포옹했다. 손오공은 "수작질이 늘었어, 삼장"이라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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