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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경쟁자는 '디펜딩 챔피언' 샤를 아믈랭(34·캐나다)을 비롯해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 우다징(중국), 헝가리의 리우 형제다. 특히 크네흐트는 최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에서 전관왕을 차지하며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우다징은 임효준처럼 스피드가 빨라 막판까지 안심할 수 없는 선수다. 전재수 헝가리 감독의 지도로 급성장한 리우 형제도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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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드컵랭킹을 떠나 7~8위권까지 우승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남자 선수들은 엇비슷해서 순위를 예상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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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은 '승부사' 기질이 타고났다. 빠른 스피드가 없으면 가질 수 없는 스타일이다. 김 감독은 "효준이는 순간스피드나 단거리 쪽으로 좋다"며 엄지를 세웠다. 때문에 선두에서 레이스를 이끌어도 되고 뒤에서 순발력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략을 수행하기에 안성맞춤인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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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바퀴를 남기고 스피드를 다시 살려 선두로 치고나간 임효준은 선두를 유지하면서 피니시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두 손을 번쩍 들고 환호했다.
강릉=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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