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티' 김남주가 고준을 상대로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10일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강태욱(지진희)가 고혜란(김남주)와 이재영(케빈리, 고준)의 외도를 확신하고 본격 별거에 돌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강태욱은 부부동반으로 만남을 갖던 중 이재영에게 남자끼리 따로 한 잔 할 것을 권했고, 이재영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재영은 자신과 고혜란의 과거를 넌지시 암시한 뒤, 앞서 키스 도중 고혜란이 떨어뜨린 브로치를 건넸다. 강태욱은 고혜란에게 브로치를 건네며 짐을 챙겨 집을 나갔다.
서은주(전혜진)은 이재영에게 "이제 우리 아기 갖다. 내 집 생기면 갖자 자리잡으면 갖자 우승하면 갖자 이제 10년"이라고 말했다. 이때 고혜란에게서 이재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고혜란은 "야 이 미친 XX야, 너 뭐하자는 짓이야"라며 고성을 터뜨렸다.
이재영은 "은주한테 들키고 싶냐"고 받았지만, 고혜란은 "은주한테 들키는게 무서운 자식이 내 남편한테 무슨 짓 했냐"고 발끈했다. 이재영은 "벌써 브로치 전해받았냐, 강변 그친구 생각보다 순진하네"라며 웃었다.
고혜란이 "나만 바닥으로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마. 너도 같이 떨어지게 돼"라고 맞받았지만, 이재영은 "그것도 괜찮다. 같이 10년전으로 돌아가자"고 맞받았다.
고혜란은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마. 내 그림자도 밟지마. 태욱씨나 주변 사람한테 나타나지마"라고 되받았고, 이재영은 "내가 너 죽여버릴 거야"라고 쏘아붙인 뒤 전화를 끊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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