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BS 수목극 '리턴'이 11일 촬영을 재개한다.
'리턴'은 주인공 최자혜 역을 맡았던 배우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 및 고현정의 하차로 촬영을 미룬 바 있다. 그리고 대본 수정 작업을 거쳐 지난 10일 오후 배우들과 대본 리딩을 진행, 11일 본격적으로 촬영에 재시동을 건다.
현재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박진희의 합류 여부다. 박진희는 고현정의 후임으로 출연을 제안받고 고심 중이다. 애초 박진희 측은 10일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많아 숙고의 시간이 길어졌다.
'리턴'은 고현정과 주동민PD의 갈등 끝에 7일 주인공 최자혜 역을 맡았던 고현정을 하차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이 깊어 더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고현정 측도 "제작진과의 의견을 좁힐 수 없다고 판단, 하차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리턴' 측은 고현정을 대신해 최자혜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를 물색해 왔고, 박진희가 물망에 올랐다. 현재 '리턴'은 촬영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11일 촬영 재개가 결정되어 있다. 고현정의 후임을 맡을지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박진희도 최근 둘째를 임신해 쉽게 결단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박진희 측도 신중하게 제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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