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팀 이벤트에서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이스댄스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이 9위(팀포인트 2점)에, 여자 싱글의 최다빈이 6위(팀포인트 5점)를 차지하며 팀 포인트 13점으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 한국은 9일 열린 남자 싱글에서 차준환이 차준환이 6위(팀포인트 5점)에,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가 10위(팀포인트 1점)를 차지하면서 팀포인트 6점을 획득한 바 있다.
팀 이벤트는 국가대항전으로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4종목의 국가별 쇼트프로그램 총점을 합산해 상위 5개팀만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메달 색깔을 결정한다. 우리나라를 비롯, 캐나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등 10개국이 참가했다.
9위에 머문 한국은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선두 캐나다(35점)을 비롯해 OAR, 미국, 일본, 이탈리아가 예선을 통과해 프리스케이팅을 치른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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