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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3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마키스 커밍스가 17점으로 활약했다. LG는 켈리가 17점으로 분전했다. 이관희와 김동욱도 10점으로 도왔다. 반면 LG는 켈리가 17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프랭크 로빈슨은 2점에 그쳤다. 김종규 김시래 양우섭도 10점 이상을 올렸지만 뒷심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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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부터는 라틀리프가 골밑을 장악하며 경기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라틀리프가 인사이드를 지켜주니 커밍스와 이관희 이동엽 김동욱이 외곽슛과 속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도 라틀리프는 여전히 골밑을 지켰고 천기범과 이동엽의 외곽포도 심심치 않게 터졌다. LG도 김종규 조성민 김시래가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이어갔지만 이미 10점 넘게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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