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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이재도는 "5라운드 경기력이 좋지 않아 팀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오늘 선두 DB를 잡았다. 4연패였지만 선수들끼리 미팅을 통해 자신감을 주고받았다. 마지막 자유투를 쏠때 사실 떨렸다. 생각이 없어야 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두번째 자유투도 들어가지 않았으면 큰 일날 뻔했다. 운이 좋았다"며 "데뷔 이후 한번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서지 못했다. 7위 서울 삼성이 쫓아오고 있다. 다음 전자랜드 삼성과의 맞대결도 중요한데 (양)희종이형, (오)세근이형이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지금은 위기가 맞다. 어제 밤에 잠을 설쳤다. 오늘 자유투만 다 넣었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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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를 24-13으로 리드한 KGC였다. 1쿼터 중반에 DB는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이 3개의 개인반칙으로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접어들었다. 테크니컬 파울까지 내주며 답답한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2쿼터 들어 DB는 디온테 버튼이 공격 물꼬를 트면서 3쿼터 한때 59-55 4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문제는 DB 선수들의 집중력 유지여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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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쿼터 믿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김주성 윤호영의 3점포가 연이어 불을 뿜고 버튼이 신들린 움직임을 보이면서 승부는 오리무중이었다. 경기종료 13초를 남기고 93-91 KGC의 살얼음 리드. DB는 마지막 공격을 했고, 경기종료와 함께 던진 디온테 버튼의 3점슛은 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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