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청춘4인방이 사부의 특별한 우정에 감동 받았다.
11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등 멤버들은 오랜만에 벗을 만난 사부 최불암의 모습에 뭉클함을 느꼈다.
사부를 만난 벗들, 일명 유비, 관우, 장비라 불리는 후배들의 눈에는 최불암에 대한 진심어린 그리움이 가득했고, 눈물까지 맺혔던 것. 세월의 무게까지 함께하는 벗의 모습을 지켜본 네 사람은 강원도 눈속에서 청춘들만의 의리를 다졌다.
네 사람은 아무도 밟지 않은 무릎까지 오는 하얀 눈밭에 들어가 눈을 한줌씩 집었다. 나중에 언젠가 서로가 힘들 때 만나더라도 서로를 챙기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설원결의를 했다.
양세형은 "나중에 힘들때 나를 찾아오면 돈은 안줄것 같고 직업을 찾아주겠다"고 공언했고, 육성재는 "형들에게 사부님 친구분들같은 눈빛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상윤은 "만약에 나중에 힘들 때 날 찾아온다면 괜찮아질때까지 내 집에 머물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그거 괜찮다. 나도 그거 하겠다"고 숟가락을 얹어 웃음을 안겼다. 네 사람은 눈을 한줌 집어 입에 가득 넣음으로써 평생 의리를 약속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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