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강원도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름이 1500m에 출전하지 않고 팀추월과 매스스타트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보름은 당초 팀추월, 매스스타트만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이틀 전 1500m 종목에 결원이 발생하자 예비후보인 김보름의 출전이 가능하다고 통보해왔다. 빙상연맹은 김보름 측의 출전 의사를 물었으나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들은 뒤 결국 출전권을 반납했다. 김보름은 앞서 예비 2순위였던 3000m에서 러시아 선수의 불참으로 출전했으나 18위에 그친 바 있다.
김보름의 불참으로 여자 1500m 경기엔 노선영(콜핑)이 단독 출전하게 됐다. 노선영은 5조 인코스에서 카자흐스탄의 예카테리나 아이도바와 레이스를 펼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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