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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자리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대부분을 좌익수로 나선 권희동은 타율 2할8푼6리에 19홈런 86타점으로 제 몫을 해줬다. 덕분에 권희동은 지난 해 연봉 6800만원에서 1억3100만원으로 92.6%가 인상돼 전체 선수단 중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다르게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좌익수로 나섰을 때는 2할8푼6리만 때렸지만 우익수로 나섰을 때 3할3푼3리, 지명타자로 나섰을 때 3할5푼7리를 기록했다. 좌익수로 나설 때 타율이 가장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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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프링캠프에서는 새로운 대안도 눈에 띄고 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3할3푼7리로 타율 1위를 기록하며 이번에 전지훈련에 합류한 이원재가 바로 그다. 2011년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에 입단한 이원재는 2013년 육성선수 신분으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타율 1위로 플레이어초이스어워드에서 퓨처스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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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야는 아직도 경쟁중이다. 기존 선수가 그대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크호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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