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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우 KEB하나은행 감독은 염윤아의 성장에 반색했다. 그는 11일 경기 후 "원래 작년에도 (시즌 전)부상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준비해온 것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점점 다른 선수들에게 미루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1~4번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다. 또, 자즈몬 과트미가 포스트업을 못하는데, 염윤아가 상대 가드가 신장이 작을 때 그 역할을 잘해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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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철저한 준비와 결혼(2017년 4월)도 원동력이었다. 염윤아는 "이번 비시즌에 안 쉬고 훈련했던 게 컸다. 공격과 개인기 위주로 훈련을 많이 했다. 경기에서 자신 있게 그 모습이 나오고 있다"면서 "결혼도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신랑이 농구를 워낙 좋아해서 잔소리를 한다. 공격적으로 하라는 얘기를 해준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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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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