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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136경기에서 타율 2할5푼5리, 3홈런, 20타점, 19득점을 기록했다.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쇠퇴했지만, 주로 대타로 기용됐다. 많은 나이와 기량 하락으로 FA 시장에서 가치가 크진 않다. 다만 위 매체는 '콜로라도가 실력과 경험이 있는 4번째 외야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콜로라도 외야진에는 2016~2017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한 찰리 블랙몬이 버티고 있고, 이안 데스몬드가 있다. FA가 된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행선지가 아직 불명확하지만, 제라도 파라가 한 자리를 맡을 수 있다. 그 외 외야수들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적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가 베테랑 이치로 영입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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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콜라로도 홈구장인 쿠어스필드는 이치로에게도 뜻 깊은 장소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 역대 30번째로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쳤는데, 대기록이 나온 구장이 바로 쿠어스필드였다. 또한,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전 마이애미 감독이었던 마이크 레드몬드가 콜로라도 벤치 코치로 있다는 점도 든든하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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