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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였던 팀 아델만을 105만달러에 영입했다. 아델만 영입 시점이 지난해 11월이다. 삼성은 당시 아델만을 영입하며 "나머지 투수도 아델만급, 아니면 그 이상의 투수를 데려오겠다"고 공언했었다. 최근 몇 시즌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골치가 아팠던 삼성이기에, 아델만 커리어를 뛰어넘는 대물 투수가 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수 영입이 너무 지체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삼성은 "좋은 투수를 데려오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종료되는 3월까지도 기다릴 수 있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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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현 상황 보니야가 최적의 카드라고 설명했다. 최고구속 152㎞의 강속구를 뿌리고, 체인지업의 위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 레벨이라고 소개했다. 또, 미국 현지 스카우트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보니야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했다. 인성도 합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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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않다면 구위는 좋을 걸로 예상된다. 2014년 빅리그에 데뷔 후 5경기, 그 중 3경기는 선발로 나서 3승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만 뛰다 시즌 후반 빅리그 콜업을 받고 너무 힘을 쏟다가 팔꿈치에 무리가 갔던 걸로 해석할 수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통산 219경기 9이닝당 탈삼진 9.95개를 기록했다. 빠른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브로 타자 눈을 현혹하는 스타일이다. 삼성이 메디컬 체크를 마친 후 계약을 했으니,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삼성의 판단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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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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