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헤인즈와 테리코 화이트가 72점을 합작한 서울 SK나이츠가 '꼴찌' 부산 kt소닉붐을 잡고 2위 전주 KCC 이즈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SK는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11대96으로 승리했다.
이날은 헤인즈와 화이트, 두 외국인 선수의 독무대였다. 헤인즈는 3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화이트는 34점으로 몰아치며 위기에 몰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를 총평하자면.
연승을 하게 돼 다행이다. 1쿼터 안줘도 될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안줘도될 자유투도 헌납해서 1,2쿼터에 실점이 많았다. 그래도 빠른 공격으로 인해 전반에 4점차로 따라갔던게 역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김민수가 발목부상을 당했는데.
정말 걱정된다. 본인은 오늘 자고 일어나봐야 알 것 같다고 한다. 내일 모레 경기가 있는데 아쉽다. 발목을 약간 삐끗한게 아니라 중심을 잃고 떨어져서 살짝 돌아가긴 한 것 같다.
-화이트가 오랜만에 폭발했다.
최근 화이트가 부진한 것은 아니었다. 터져줄 때 안터줘서 그랬던 것인데 오늘은 잘 풀었다. 특히 시즌 말미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지치는 경우가 많아 휴식을 주는데 화이트는 코치들을 계속 붙여서 슈팅연습을 계속 시켰고 본인도 잘 따라줬다. 연습의 결과가 나와줘서 기분 좋다.
잠실학생=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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